기획실이나 전문디자인 회사가 아닌,, 기업체 디자인실에서의 근무
마법사 온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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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12:43
제가 얼마전에 기업체 디자인실서 오라는 제의를 받았는데..
거절했답니다.
아무래도 안정적인건 있겠지만..
앞으로 독립하기에도 그렇고,,,
나중에 5년이나 10년뒤에 내가 그 회사를 그만두었을때 이직을 하기도 여의치 않을것 같고..
(기업디자인실은 그분야만 하게되므로 비슷한 업종이 아니라면 이직이 까다로울것 같아서요..)
그렇게 되면 거기 붙어있으려고 위사람에 대한 "친근의 표현(손바닥 비비는것 ㅡㅡ)"을 할 자신도 없고..
해서리 거절했습니다.
조건은 300이나 더 좋았는데.. ㅡㅡ;;
님들의 기업체디자인실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지요?
물론 토맥분들도 기업체 디자인실 계시는 분들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분들은 어떤 계획을 잡고계신지도 궁금합니다.
머.. 돈만 훨씬 많이 준다면야.. 가야겠져? ㅋㅋ ^^
아.. 이래저래 맘이 많이 흔들리는 마법사 온 입니다.
정말 마법에라도 걸렸는지.. ㅡㅡ
거기두 좋은경험을 얻을수 있을텐데......
먹여살릴 사람이 한번에 많이 생기면 밤낮으로 일해야겠지만 ㅋㅋ
무신소리 하는건지 ^^; 조그만 램프가 날 못살게 굴어요 ㅠㅠ
왜 불이 안들어 오는겨.. 불 안들어 온다구 메인보드 통채로 갈라구 하면 혼날까요?
"좋겠다"란 분처럼 자랑은 아닙니다. 절대 ㅡㅡ (토맥에도 이런분이 계실줄이야 ㅡㅡ;;)
제가 아직 디자이너로서 부족한게 많으니까요... 머 그렇다 치고..
제생각은 기업체 디자이너면,, 이직이 힘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는 5년뒤면 독립하고 싶은데.. 기업체 있음 힘들잖아요?
머 승진시험 이런 문제는 없구요.. 오라던 그 기업체는...
정말 제 생각과는 좀,, 다른 답변들이네요..
'승진시험' (주로 '영어'문제) 때문이더군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ㅋ~~
무엇을 선택하던간에 내 선택이 옳았다고 믿고
자신감있게 살아가면 될 줄로 사료됩니다만... ^^;;
안 따수워 ~
못가서들 난린데... 10년 뒤엔 실력보다는 영업력이 더 중요한거라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