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터전
94
일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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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3 04:01
선풍기 바람이 약간은 쌀쌀한거 보면 가을이 가까워진가 보네
비도 비도 왠만큼만 내리지 장마도 아닌거시 태풍도 아닌거시
과일이랑 곡식이랑 여물지도 못하게 말이야.
이곳에서 십수년을 보냈지만 거래가 있거나
오다가다 자주 본 같은 년배의 사람은 알지만
한창 젊은 분들은 잘 모른다.
살아가는거야 다들 비슷하겠지만 젊은 사람들 기업일으키고
열심히 하는거 보면 정말 등이라고 두드려주고 싶을 때가 더러 있었다.
어제나 오늘이나 이동네는 별로 발전이 없다.
첨 이동네 점빵 문 열었을 때나 몇번이나 말아 먹고도 못 떠난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걸 보면 인쇄해서 돈 벌었다는 사람 없는게 맞나 보다.
그나저나 남 걱정할 때가 아니라 난 언제 이 동네를 벗어날지 .........
몰라님 아디에 같은 M자 돌림이 더 붙었네요. 결혼한건가..ㅋㅋㅋ
모든 분들 항상 오늘 밤바람처럼 선선하게 기분좋게 사세요~^^emoticon_114
올 여름 무지 덥던데 잘 살아계시네요? ㅋㅋㅋ
다시 봐도 한 20년전에 내가 살던 동네같으니....^^
94님 잘 계시죠..^______________^..
구사님,,,힘내시고,,,항상 건강하시길~~~^^*
날씨 무척 맑네요. emoticon_034
나이 많으시나보네~ emoticon_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