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주말 어케 보내셨나요,,, ~꼬마의 주말 일기~
꼬마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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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8 09:48
지는예, 칭구네 갔거등요 ,
그래서 올만에 칭구들이랑 수다떨구 훌라두 하구 ㅋ 맛난거두 만들어먹구 ,, 잼나게 놀다가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요,,
근데 옆집에 세들어사는총각이 칭구들을 잔뜩 델꾸 왔더군요 ,,
그러더니 첨엔 게임을 하는지 깔깔데구 떠들고 웃고 하더니,,
막 술더사러 나갔다 들왔다 들락날락,,,
그러더니 한 여인네가 쫓아나오는겁니다 ,, 그러더니 , 그여인네를 확잡아 끌어다가 뽀뽀를 찐하게,,,=.=;
문으로 다 보이는데 요 ,, 우리는 불을끄고 다 보고 있었던게죠,,
숨을 죽이고 어머 왠일이야 왠일이야 여인네들 막이러믄서 ㅡ.ㅡ;;;
그르더니,,
시간이 흐르고 또 막 더취했겠죠,, 글더니 일행중 누가 간다고 나오니까 막 붙들면서 욕을하고 소리를지르고 너 이러는거 아니라나 모래나 하믄서 오밤중에 ㅜ.ㅜ
휴,,, 요까지는 글두 참았거든요 ? 그때까지 누워서 수다를 떨고 있었느니,,
한 3시쯤 되었지요, 아마
안에서는 막 말리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러더니 몇분후 나와서 엉엉 우는게아니겠습니까 ㅡ.ㅡ;;;;
아씨 ㅜ.ㅜ
그러더니 울다 지쳤는지, 혼자서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ㅜ.ㅜ
중간중간 칭구들나와서 말리고 그 총각 소리지르면서 들어가라고 막 그러고...
새벽 5시가 되았습니다.
그제서야 어무이가 나와서 말리시더군요 ㅠ.ㅠ
휴휴휴휴휴
글고 저는 그제야 잠이들어서 11시까지 자구요
집에와서 오후 세시부터 또 자서 깨니 밤11시
안되겠다 하여 책을 두세시간보구 새벽 2시에 또 졸려워잤다지요 ,,
정말 쩝 .....emoticon_007emoticon_099
님들은 어떤주말을 보내셨나용 ㅡ.ㅡ
글구 참고로 그새벽에 본책은 삼국과 조선의역사 예요ㅡ.ㅡ;;;
전 섬낚시 갔다왔는데 (당진 난지도해쇽장 무인도).....ㅋㅋㅋㅋ
멤바중에 조리장이 있어서 메뉴가 호텔급........인상깊은 여행이였어여......(먹거리땜)
머리하다가 잘못짜른건 빼면 뭐~~~~
스릴 장난아니죠......물론 옛 추억이지만.... ㅋ ㅋ^^
요즘은 더워서 창문을 완전 오픈하고 자는데..
글쎄.. 어디선가 들리는 ...남자들의 수다..
완전 대박이데요~
여자들 수다 머라할께 아니더이다..
한참 들으면서 나두 웃었죠
ㅋㅋㅋㅋ
여자들이 모이면 남자얘기를 하듯이
남자들도 여자얘기에 심취했더군요~
한참 듣다가~
먼 소리인가 내가 듣고..
짜증이나서리..
ㅡ.ㅡ;;
소리를 버럭!!!
"이 자식들 조용히 안햇!!!!"
"잠 좀 자자!!!"
"미지왕들아!!!"
ㅡ.ㅡ;;
이러고 보복이 두려워서
창문 완전 다 닫고 선풍기 틀고 잤어요~ㅋㅋㅋ
그래도 ㅡ.ㅡ;;
지들끼리 내 얘기 하는거 다 들었음...
"머래냐?? 저것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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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끄러워서 못잤다는 얘기구나~ 하는거죠.
How was your weekend?
주말 내내 일하고...
또 주말 내내 아팠다지요...
니미럴 엿같은 세상.
아픈것도 서러운데..
김사장 "당신은 요새 왜케 자주아파"..
그따위 소리 지껄임다.
제기럴~
저 지금 사표쓸 궁리하고 있는 중.
알바 중이오. 헉 헉~~ (공부해야 하는데...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