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전철안에서.. 술을 마시는 눈치없는 미국넘!!
papaya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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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1 10:53
월요날은 왠지 찌뿌득하고.. 피곤이 앞서는..
그런 월요병있는날..
잘만 오던 전철이 15분동안 오지를 않으니...
맘은 급해지고..시계는 몇번을 처다보다..
드뎌오는 전철..
만땅인 사람들을 뚫고 선자리..
어찌나 술냄세가 나든지..나참~~
미국 젊은 남자 2명(20대)과 젊은 여자 1명이..
전철에 전세를 내고.. 맥주(피트병)와 과자를 안주삼아 먹고 있는것이여요.
술냄세는 어찌나 풍기던지..
사람틈을 다시 뚫고 나가기는 힘들고..
어쩐지 그자리는 훵~하다 했죠..ㅡㅡ;;
아침 프로에 미국 군인이 길가다 어깨치고 지나간
행인을 맥주병으로 3명이 달려들어 15cm가 넘개 얼굴이 찢어져
아무 힘도 못쓰고 법적 처단도 없이..
미국헌병에 넘어갔다는 거여요..
그 행인은 미안하다는 말을 했는데도 말여요..
그 내용이 머리를 스쳐지나가고..
웬지 눈마주치기도 겁나기도하고..
다행이 2정거장 후에 내리드라구요.
글케 술먹고프면 자기나라에가서 먹지..
남의 나라 출근시간 냄새풍기며 피해를 주니..
나쁜넘들..
웬지 그 넘들이.. 너 미워지네요..
미국넘들 .. 몇사람들 땜에.. 이케 좋지 않은 인식을 심으니..
우리 토맥회원들 어느 나라에서든 품행을 조심해야할듯하네요.
좋은 나라..한국인의 이미지를 위해..^^
예전에 한적한 쟈철서 담배피면서 가는 술 적당히 취한 동포가 생각나는군요......
우리도 얼큰하게 취한김에 주물러줬었는데......
백수 견망나니출신인데 여기오면 급여많이주니까 오는거죠.
글고 한국에서 여자 후리고 데리고 놀수있다는 멋같은 정보들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