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가 내 품안에....
cjh
일반
12
3,508
2005.07.06 10:55
질렀습니다. 핸펀... 최신의 스펙은 아니지만
나름대루 엠피뚜리에 폰카들이댈 수 있는 기종으로....
저 전 핸펀 2002년 10월에 구입해 무려 2년8개월 버텼습니다.
그런데... 금년 5월 밖에 흑백액정 사망해주시더군요,
혼절하다가 사망신고.... 그리고 한달후 안에 칼라액정
혼절...5번 켜야 한번 들어와주더군요....
무려 1개월으 망설임끝에
30만원대의 저렴(?)한 어디서나콜폰으로 장만했습니다.
사실 저 문자.전화송수신만 되믄 됩니다.
인터넷,카메라.엠피뚜리 저 전화기에 잡다한 거 달린거 싫숩니다.
하지만.... 저런 기능만 갖춘 핸펀 실버폰 한대 있더군요.
모양 마치 아그들 장난감으로...
저의 사회적 지위와 체면을 고려... 눈물을 머금고 핸펀 질렀습니다.
으흑 할부가 끝나는 그날꺼정 저의 점심은
산뜻한 식염수에 사과 한조각 입니다. 흑흑 ㅠ.ㅠ
식염수의 무색무치 마시다보면 절로 살이 빠질것만 같습니다....@.@ #.3
다 죽어버려서리.
글두 비상연락망이 있어야 할거아녀~
없어도 좋은건 아니랑게...-_-;;;;
가끔 문자라도 한번 보낼 수 있어뜸 좋거따 뭐..ㅋ
올해 2월에 지금의 미니모토로 바꾼 거심미다...ㅠ.ㅠ
저도 이넘의 흑백 핸펀이 자꾸 혼절하기에 어쩔수없이.ㅠ.ㅠ
캬캬캬캬 ~~
난 흑백폰 4년하고도 3개월 ~
5년 버틸려다 결국 핸펀이 유언도 업씨 듀거버립디다 emoticon_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