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분들과 함께했던 시간(모임 후기)
동감
일반
22
3,497
2005.06.19 17:22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나가본 토맥 모임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습니다.
술과 맛있는 안주들 그리고 좋은사람들이 함께한 말그대로 환상적인 시간이였습니다.
정말이지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좋은 술자리였습니다.
이번 자리를 마련하신 동그라미님 너무 감사드리구요
토맥을 운영하시는 백호님 늘 수고 많으십니다. 복받으실 겁니다.^^
그리고 그날 만난분들 제가 기억력이 무지 안좋은 관계로 기억 나는 분들만..
큰형님 같이 편안하게 챙겨주신 거리님
싹싹하고 편안한 미소년 사다드님^^;
처음 나간 뻘쭘함을 덜어주신 이프로님
일러스트가 예술이신 도움조이님
사진 '찍느라 무지 수고하신 유령님
경상도 사투리가 무지 반가웠던 하늘공주, 미남 짱아님(동향이라^^)
빅마마와 셀린디옹 뺨다구니를 날리고도 남을 가창력을 소유하신 문양님
(체념'을 못들은게 두고두고 아쉽네요 다음 모임땐 꼭 부탁드립니다.)
'잘있어요'란 노래를 환상적으로 개사 해서 불러주신 전라도 사투리가 너무나도
재미나고 유쾌,상쾌,통쾌하신 쑤바님
꼬리글의 달인이신 명랑님
말그대로 꼬마 같으신(?) 꼬마님
항상 열심히 활동하시는 헤이스트님
털털하신 모습이 기억에 남는 민실장님
깜찍하신 깜찍이님(특히 운동화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리고..그리고...아...이게 제 머리의 한계인가 봅니다.
닉을 메모라도 할껄 그랬나 봅니다. 먼저 인사를 건네주신 분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아무튼 그날 나오신 모든 분들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대구, 전주, 청주에서 올라오신 분들 너무 고생하셨구요
마지막으로 오늘 새벽이 올때까지 저와 함께 충무로 바닥을 방황(?)해주신
거리님,사다드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벌써 부터 7월 정.모가 기다려 지네요
다음엔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뵈었으면 합니다.
이상 잠을 제대로 못자 눈이 튀어나오기 일보 직전인 동감이였습니다.^^
먼저가서 죄송했구요...
다음엔 더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많은 얘길 나누어요...;;
일롸일롸!!!
동감님 넘 잘생기셨어요... 사다드행님이 같은 미소년 개통이라... 말많이 나누셨나보네...
사닷행님 자꾸 고리치지마세용~ ㅋㅋㅋemoticon_002
정모공지는 대부분 지역게시판에 올라와요.
뭐 가끔 자유게시판에도 올라오기도 하죠.
이번처럼.ㅋㅋㅋ
긍께로..
매일매일 집중해서 드나들어야 한답니다.
그래야 공지 안놓치지.ㅋㅋ
누구지누구지? 이러면서 저 끝에서 술렁술렁거렸다는~ㅋㅋㅋ
글구 제 신발 넘 깜찍하죠?? 하하하하
제 옆에선,,말씀이 넘 없으시더니,,, 사닷님이랑 어찌나 깊은 대화를 나누시던지,,
인상깊었음 ㅋ
잘 내려 가신것 같으니 다행입니다. 저역시 무지 즐거웠습니다요 ^^
무 지 미 안 했 다 고 요 -_ ㅠ
미안하기두 하구..
막 걱정 많이 했어요.
연락처라도 받아둘껄.
거리삼촌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아침까지 같이있다가 밥먹고 차태워 보냈다구 해서리.
그나마 안심해땀미다.^^
즐거웠어요..정말로,,,^^
(이범수 닮았어요. 환성홍도 짬뽕됐구.ㅋㅋ)
7월아니에여???이번달 6월인데..=_=;;
다음번 정모는 꼭 한번 나가보고 싶군요.. 자유게시판에 뜨나요?.....모임공지가...
명랑님은 잘 드가셨지요? ㅋㅋ
나 혼자 축구선수 누구 닮았다고 우긴 동감님. ^^;;